2000-04-03 17:42
카스가 기존의 지게차를 수리나 개조하지 않고 Scale의 장착만으로 화물의
이송과 동시에 무게측정이 가능한 전자저울을 국산화했다.
CFS시리즈로 명명된 이 제품은 그간 미국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왔으나 이
번에 카스가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연 2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손쉬운 조작과 함께 RS-232C 통신으로 계량수치를 프린트
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통센터나 화물터미널, 물류센터 등에서 활용이 가능
하며, 대당 가격은 중량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1천만원 정도.
한편 카스측은 이미 기존의 파렛트 카와 디지털저울의 일체형인 CPS시리즈
도 시판한 바 있다.
이 제품 또한 계량과 목적지 이동을 동시에 함으로써 작업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프린트 옵션을 채택시 무게와 계량횟수를 프린트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평지 수동 운반형으로 밧데리 타입으로 옥외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다. 또한 중량물 적재시 포크의 서행하강 기능이 있으며, 공장이나 창고,
슈퍼마켓, 화물터미널, 유통센터 등에서 활용된다.
글·유민정기자(mjyu@ksg.co.kr)/물류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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