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외항선사 피아해운(대표 나덕환) 이 지난해 두 자릿수가 넘는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10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세인해운은 2013년 한 해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1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2년에 견줘 영업이익은 3억원에서 두 배 이상(126.1%)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1300만원에 비해 7.9% 성장했다.
매출액은 350억원을 거둬 1년 전의 290억원에서 20.4% 성장했다. 매출액은 모두 운송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구성됐다.
피아해운은 우양상선 상무이사 출신의 나덕환 사장이 지난 지난 1998년 설립한 중소 부정기 선사로 현재 3300~7200t(재화중량톤)급 일반화물선 4척을 보유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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