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0억원대의 이익을 낸 케미컬 전문선사 KSS해운은 1주당 130원(배당금 총액 15억, 시가배당율 1.06%)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7년 연속 배당이다.
KSS해운은 3월2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대일빌딩 본사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KSS해운은 지난해 영업이익 190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4.4%, 당기순이익은 2배(105.2%) 성장했다. 매출액은 1186억원으로 5.7% 늘어났다.
KSS해운은 올해 1월 초대형가스운반선 <가스스타>(GAS STAR)호를 인수한 바 있으며, 9월에 추가로 초대형가스운반선 8만4000CBM LPG 운반선 1척을 E1과의 장기용선계약에 투입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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