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4 17:20

MOL, 자동차선 남미서 셔틀 수송

대서양 '삼국간 수송 확충'

MOL은 이달부터 남미 동안에서 완성차를 수송하는 '메르코수르(남미 남부 공동 시장)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4800대 선적 중형 자동차선 1척을 투입해 브라질 남부와 아르헨티나를 연결하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미의 자동차 시장은 메르코수르 지역의 지산지소(생산지와 소비지) 경향이 강해 브라질의 완성차 수출은 아르헨티나향이 주체라고 볼 수 있다. MOL은 새로운 서비스에 따라 남미 지역의 수송 수요에 대응하며, 대서양의 삼국간 수송 확충을 꾀한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10개국으로 구성된 자유 무역권이다.

중핵을 담당하는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 시장은 연 400만대 규모로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이다. 업체는 독일 폴크스바겐, 미국 제너럴모터스,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 포드 등이 중심이며, 일본에서는 도요타, 혼다, 닛산 자동차, 미츠비시 등이 진출했다. 인구는 2억명 정도이며, 국토도 넓어 자동차 시장의 잠재성은 높다.

단 완성차 수입은 관세가 비싼 것이 장애물로 메르코수르외 국가와의 물동량에 제동을 걸고 있다. 또 수출도 대부분은 아르헨티나 등 역내 무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셔틀 서비스는 브라질 최대의 완성차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산토스항(상파울루주)를 비롯한 산세바스티안항, 파라나구아항(파라나주)에 기항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에 위치해 이웃 국가인 우루과이에서도 가까운 사라테항에 접속한다.

MOL그룹은 자동차선 127척을 운항하고 있다. 2013년도 수송량은 390만대(전년도 대비 동일 수준)가 될 전망이며, 삼국간 수송 및 복항 화물의 선적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완성차 수송 시장에서는 주요 항로인 일본 선적에서 한계점에 도달한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일본선사에게 일본을 거치지 않는 삼국간 수송 수요 개척이 성장 지속을 위한 중요 과제가 된다.

MOL은 대서양에서 남아프리카, 유럽, 북미동안, 남미 동안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연결하는 6400대 선적 자동차선으로 역내 서비스를 전개한다. 이번 메르코수르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지 니즈에 섬세하게 대응한 삼국간 수송 증대를 목표로 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2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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