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7 16:43

독일 이온, 셰일 가스 수송 상담 시작

연 80만톤, 日 선사도 응찰 검토

독일 최대 에너지 기업 이온이 미국산 셰일 가스의 수송 상담을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할 예정이다. 수송량은 2016년말 시작을 목표로 연간 80만톤이다. 미국 텍사스주 프리 포트 LNG 기지로부터 출하되며, 일본선사도 응찰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의 셰일 가스 수송 상담은 프랑스 GDF 수에즈가 카메룬 LNG(루이지애나주)에서 구입하는 연간 400만톤에 이은 상담이다. 필요 척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프리 포트 LNG기지에서는 일본 중부 전력, 오사카 가스가 연간 각 220만톤(총 440만톤)을 구입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 일본으로 LNG을 수송한다.

이온은 자사에서 LNG선의 배선을 결정하는 FOB(본선 인도)계약으로 프리 포트에서 LNG를 구입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온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전세계 해운에 대한 국제 입찰 요강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셰일 가스 수송에서는 전력 2사 외에, 카메룬 LNG에서 미쓰이 물산, 미츠비시 상사가 각 400만톤(총 800만톤)을 구입했다. 코브 포인트 LNG(메릴랜드)는 스미토모 상사와 230만톤의 액화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도쿄 가스는 140만톤, 칸사이 전력에는 80만톤에 판매해 일본으로 수송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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