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지난 한 해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익 폭은 크게 뒷걸음질 쳤다.
흥아해운은 지난해 영업이익 206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12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341억원에서 39.7%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163억원에서 5% 성장했다.
매출액은 7699억원을 거둬, 1년 전의 7265억원에 견줘 6% 성장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2012년에 비해 수송실적의 증가로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운임단가의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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