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 시장에서 대형선의 신조선가 시세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벌커에서는 케이프사이즈, 유조선에서는 VLCC(대형원유탱커)가 각각 최근에 비해 50만달러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조선에서는 VLCC의 신조선가가 50만달러 오른 9450만달러로 상승했다. 연초에 일시적으로 조정을 거친 VLCC 시황은 다시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신조선가 시세도 현재는 속등할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시황이 상승하고 있는 수에즈막스 탱커도 현재 신조선가 수준은 150만달러 오른 6100만달러로 상승했다.
유조선에서는 MR형 석유제품 탱커도 100만달러 오른 3600만달러로 하한가를 절상했다.
벌커에서는 케이프 사이즈가 50만달러 오른 5500만달러로 2010년 수준까지 거의 회복했다. 그 중에서 소형선은 파나막스가 2850만달러, 핸디막스는 2680만달러, 핸디 사이즈는 2300만달러로 큰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현재 드라이 시황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데, 신조 선가는 상한가의 무거운 전개가 계속 될 전망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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