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라인은 가까운 시일 내에 부채 감축 등을 포함한 재건안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영국 로이즈 리스트 전자판 등 여러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재건안은 짐라인이 보유한 짐 주식의 약 60%와 짐의 부채 15억달러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짐의 부채는 반으로 줄어 재건을 위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짐라인은 이미 발행된 짐 주식의 99.7%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교환으로 32%까지 낮아졌다. 이 밖에, 2억달러의 자본을 주입함으로써, 경영 재건을 추진한다. 일련의 재건안이 실현되면, 짐라인의 부채는 현재의 30억달러에서 반으로 줄어, 금리도 포함하여 꽤 부담이 줄어든다.
짐라인은 2000년대 후반에 선대 정비 및 서비스 확충을 추진했으나, 2008년 리먼쇼크의 영향을 받은 이후에는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한 해외 언론은 이번 부채 반감책에 따라, 짐라인에게 부담이 됐던 고가 발주한 1만TEU형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ULCS)을 취소할 전망이 섰다고 보도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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