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방시영)는 지난 1월 14일~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포장수출입협회, 섬유직물수출조합, 공예협동조합연합회, 기상산업진흥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무역촉진단 해외전시회 또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유력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에게 1:1 상담과 수출계약확정 기회를 제공했다.
포장산업분야는 포장재료, 포장용기, 포장기계 등을 제조하는 총 28개의 국내 포장관련 중소기업이 1:1 맞춤형 상담회를 실시해 총 77회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약 2619만8000달러의 상담액과 1055만3400달러의 계약예상액을 기대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A회사 대표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대박이 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장수출입협회는 이번 상담회 기간 중 중국의 유수한 포장관련 기자재 수출입회사와 상호 상대국 수출입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 중국 수출의 활성화를 기대했다.
중국 측 수출입회사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기회로 한국의 고품질의 포장재료, 용기 및 포장기계의 중국으로의 수입이 한층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협회와 긴밀한 협조로 많은 정보의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포장협회 방시영 회장은 “이번에 쳬결된 MOU를 통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촉진 기회로 삼고 특히 회원사간 공동 수출의 최대 기회로 삼고 상호 상대국의 수출입업무의 창구역활을 통하여 체계적인 업무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본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상담회 참가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에 참가한 몇몇 바이어는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는 의견을 내놔 차기 행사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한국포장수출입협회 측은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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