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원료를 수송하는 17만중량톤급 케이프 사이즈 벌커 시황은 런던 시장 12월4일자 주요 항로 평균 운임 지표가 전날보다 1858달러 오른 2만8899달러를 기록하며 7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연말의 원료 출하 성수기를 맞이해 브라질, 호주, 남 아프리카 선적의 해상 물동량이 활발해지고 있다.
항로별로는 프론트홀(대서양-태평양)이 전날 대비 1591달러 오른 4만409달러로 상승해 약 1개월 반만에 4만달러를 돌파했다. 태평양 라운드, 대서양 라운드도 각각 3만달러 이상을 기록해 신예선의 표준 비용 2만달러 중반을 넘어섰다.
12월4일의 성약 리포트에서는 프론트홀의 남미동안-극동항로에서 미국 상사인 카길이 2010년에 준공한 <ER보르네오>(17만8978중량톤)을 11월 중순에 선적해 4만5000달러의 고가로 용선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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