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주책임상호보험조합(JPI클럽)은 11월25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2014년도 외항 선박 보험의 보험료율에 대해, 7.5% 일괄 인상(GI)하기로 결정했다. 내항선에 대해서는 현행 요율 그대로 시행한다.
외항 GI는 조합원인 해운 회사들이 엔고시황 및 해운시황 침체로 2012년과 2013년도에는 최저 수준에 그쳤었다. 하지만 보험금 지불 청구 증가에 대한 대응과 재무 체제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재무 계획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상폭을 확대했다. 예상 추가 보험료율은 40%, 정산 보험료율은 45%이다.
운임체선료 외에, 법률 문제에 관한 청구를 커버하는 FD&D 특약도 2014년도 요율의 7.5% GI를 실시한다.
또 이 이사회에서는 보험 계약 규정에 대해 8월 ILOLC2006(국제 노동 기구가 정한 2006년 해사 노동 조약)의 발효로, 이 조약에 대응하도록 선원에 관한 조항을 개정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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