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적 중국향 대두 물동량이 과거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마루베니의 예측에 따르면, 11월 선적량은 600만톤 규모로 단월 최고를 갱신하는 수준이다. 올해 미국산 대두의 품질이 양호해 중국의 착유 업체 등이 조달 확대했다. 파나마 운하의 체선도 나타나고 있어 중국의 왕성한 수요가 핸디 막스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걸프-극동의 핸디막스 운임 지표인 야마미즈 인덱스에서 11월 마지막주 톤당 53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유지하였다. 미국 걸프의 수출 터미널은 풀 가동이 계속돼 12월 선적도 급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루베니에 따르면, 현재 대두 시장에서는 중국이 비교적 저렴한 내년 3월 선적 이후에 브라질산 매입을 활발화했다. 단 브라질산 대두는 올해 상반기, 출발항에서 대규모 체선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국의 착유 업체가 스케줄 조정에 고심한 적이 있어, "가격이 비싸도 도착 시기를 예상하기 쉬운 미국산을 산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고 마루베니 관계자는 말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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