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계 최고경영자(CEO)가 주축이 된 자선단체 씨웨이브재단(Sea Wave Foundation)이 25일 오후 2시에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이 재단 발기인은 필리핀 항만운송기업인 유니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장재중 회장을 비롯해 테크마린 조경훈 대표, 마샬선적 한국사무소 김영민 대표, 유니벌크 윤상호 대표, 그랑블루 지대영 대표, 시마스타 이석행 대표 등 6명이다.
장 회장은 항만운송 그룹을 운영하면서 한센인을 위한 마을 3곳을 설립하고 학교를 짓는 등 헌신적인 자선 활동을 해 해운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 회장의 선행은 지난 5월25일 방송된 한국방송(KBS)의 <글로벌 성공시대>에서 자세히 소개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재단은 향후 기부 실적을 쌓아 해양수산부에 사단법인 등록 신청을 할 계획이다. 씨웨이브재단은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sea-wave)를 운영하며 후원인을 모집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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