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채 600억원을 발행한다. 지난 7월 500억원 발행 이후 넉달 만이다.
SK해운은 1년물 100억원(23-1회차), 2년물 100억원(23-2회차), 5년물 400억원(23-3회차) 등 총 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1년물과 2년물은 한화투자증권과 에스케이증권이 각각 100억원씩 인수하며 5년물은 산업은행이 200억원, 한국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이 각각 100억원씩 인수한다.
SK해운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연료유(Bunker) 구매 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해운은 내년 5월까지 만기를 맞는 회사채가 없다.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SK해운의 회사채에 대해 A0(부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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