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산항 제1부두 배면복개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73년도에 준공한 울산항 제1부두 배면은 약1,800㎡(78.3m×23m)가 공유수면 상태로 돼있어 화물 야적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통행차량의 해상추락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UPA는 울산항의 부족한 화물야적장 활용면적을 늘려 부두이용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012년 복개공사를 착공해 약 1년간에 걸쳐 완공한 것이다. 이 공사는 강관 말뚝을 지반에 타입한 후 그 위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으로 진행했다.
UPA 항만건설팀 김종열 팀장은 “울산항 제1부두 배면복개공사가 완료돼 울산항의 부족한 야적장을 확보함으로서 항만이용자에게 보다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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