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철도의 날을 맞아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대전시 소재 철도트윈타워에서 '제114회 철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김광재 철도협회 회장 등 철도교통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철도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최근 발생한 대구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철도안전운행과 새기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산업 발전방안은 국민의 철도 개혁에 대한 여망에 부응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니만큼 철도인 모두가 이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는 철도건설, 안전 및 철도기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하고 격려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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