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도 협회는 8월 셋째 주 북미 복합운송 화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3.6%, 전주 대비로는 0.7% 증가한 32만4139유닛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치이며 8월 셋째 주 수치는 최근 46주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국가별로 살펴 봤을 때 미국이 복합운송 화물량은 8월 셋째주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5만6458유닛으로 마감됐다. 캐나다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5만6541유닛로 마감했다. 멕시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만1140유닛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북미 복합운송 화물량은 올 초부터 8월 셋째주까지 1006만5774유닛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한편 8월 셋째주 북미 총 육상운송(carload)은 39만103유닛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전주 대비 2.5% 증가했다. 미국의 육상운송은 29만5901유닛이며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고 캐나다의 육상운송은 7만8160유닛이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멕시코의 육상운송은 1만6042유닛이었다.
올 초부터 8월 셋째주까지 북미 지역 육상운송은 1225만8601유닛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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