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물류기업인 일본통운의 2분기(2013 회계년도 1분기, 4~6월) 순이익이 급증했다.
JOC에 따르면 2분기 일본통운은 순이익 68억5800만엔(6962만달러)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4%나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매출액은 4087억9500만달러(41억5천만달러), 영업이익은 80억3200만엔(8154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 3.7%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물류 시장은 3개월 동안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물류 시장은 약세를 유지해 매출신장을 이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통운은 다소 약한 매출 실적에도 고정 자산 매각으로 11억8300만엔(1201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당기 순이익은 크게 뛰어 올랐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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