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건강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만리포,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았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8월 2일 태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쓰레기를 담을 종량제 봉투 5천장을 나눠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선발된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와 해양환경 기자단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종량제 봉투 배포 후, 천리포 해수욕장을 청소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의미있는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배포 행사 외에도 하계휴가철을 맞아 태안 지역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와 캠핑장 등 10여 곳에 종량제 봉투를 비치해 관광객과 거주민들이 깨끗한 태안 바다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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