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공업회가 7월30일 발표한 1~6월 일본 자동차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한 229만5284대(완성차 반제품 포함)를 기록했다. 금융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유럽으로의 수출 물동량이 침체되고 있다. 작년 말 이후 엔저현상으로 수출회복이 기대됐으나 자동차 회사들이 이미 어느 정도의 해외생산 기지를 완성하면서 일본생산이 제한됐다.
주요 수출처의 내용을 보면 아시아 26만대(전년동기대비 14%↓), 중근동 29만대(10%↑), 유럽 35만대(19%↓), 미국 80만대(7%↓), 중남미 17만대(4%↓), 아프리카 9만대(7%↑) ▷오세아니아 20만대(10%↓) 등이다.
업체로는 도요타가 4% 감소, 닛산이 31% 감소한 반면, 마쓰다는 17% 증가, 후지중공업이 14% 증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3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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