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8일 LNG(액화천연가스)선 16척의 건조와 관련해 조선소 독을 발주사가 사전예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한국거래소에 고시했다. LNG선 16척은 러시아의 야말 LNG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대우조선은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는 재고시한다고 덧붙였다. 수주가 확정될 경우 대형 수주가 된다.
이밖에 대우조선은 6월 말 그리스 선주인 안제리코시스 쉬핑그룹과 17만3400㎥형 2척의 LNG선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선사는 총 약4억1120만달러(4696억원), 1척당 2억560만달러이며, 2016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준공후 2척은 안제리코시스 그룹의 마란가스 마리타임이 운항하게 된다. 대우의 6월 말 수주량은 54억달러이며, 17척이다.
해양부문이 수주량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나, 일반상선도 LNG선 외에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의 계약체결이 증가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10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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