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의 미국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WUT |
미국 타코마에 위치한 현대상선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WUT(워싱턴유나이티드터미널)가 타코마항으로 부터 서밋 어워즈(Summit Awards)를 수상했다.
美 타코마항이 시상하는 ‘서밋 어워즈’는 타코마市 내에서 지역 경제 및 환경, 봉사 부문에 큰 공헌을 한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서 타코마 시장과 지역 단체장이 심사해 선정된다.
서밋 어워즈는 경제부문과 환경부문 자원봉사부문 등 3부문으로 시상되며, WUT는 경제부문에 최고상을 수상했다.
WUT는 타코마시의 지역 고용 창출, 하역장비 및 시설개선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트럭 철도 산업 성장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코마항으로부터 경제부문 ‘최고상’ 수상을 통해 현대상선이 다시 한 번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코마항과의 Business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 될 것이며 세계 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현대부산신항만이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올해의 터미널’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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