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08 17:35
충남도가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물류처리시설을 갖춘 대규모 유통단지
7곳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2월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화물터미널과 집
배송단지 등 물류 처리시설과 전문상가, 주거시설 등을 고루 갖춘 대규모
유통단지 7곳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 도는 우선 올해부터 2004년까지
총 사업비 4백53억여원을 들여 천안시 백석·성성동 일원 47만1천6백2㎡에
수도권과 충남 서북부권 지역의 물류처리와 유통기능을 담당할 천안 유통단
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아산 신도시 유통단지(면적 33만㎡)를
비롯해 당진 유통단지(33만㎡), 논산 유통단지(19만8천㎡), 보령 신항만 유
통단지(52만8천㎡) 등 4곳을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그리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서천군 장항 유통단지(33만㎡)와 서산 유
통단지(33만㎡)를 조성해 충남 서남부권의 유통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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