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7 09:36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전 선형에 걸쳐 하락세

케이프사이즈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 건화물선 시장 ]

12월 넷째 주 드라이 시장은 전 선형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14.86% 하락한 1226을 기록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역시 이러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의 영향으로 용선주들이 관망세를 나타내며 다수의 성약이 체결되지 않아 가용선복이 증가 시황 하락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그 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석탄 수요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BDI가 한 주 동안 9.69% 감소한 708을 기록해 700 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동향으로 미뤄 앞으로 연말연시 영향으로 인해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9.69% 하락해 12월20일 708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2월 넷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1400선으로 무너진 지 한 주 만에 214포인트 하락한 1226을 기록해 1200선으로 무너지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감소하면서 가용선복이 증가 일일 평균 용선료가 50% 상승한 5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계속되는 브라질의 자연재해로 인해 철광석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3.3% 하락한 5천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재고 확보를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철광석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수요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케이프의 시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4.86% 하락해 12월20일 122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6.9% 하락해 12월20일 일일 512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3% 하락한 일일 1만4318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6.7% 하락해 일일 5724달러를 기록했다.

18만DWT 벌커 < CAPE SUNRISE >(2012년 건조)는달러 5천달러+BB달러 24만5천에 브라질에서 인도돼 유럽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2월 넷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800선을 유지하던 BPI는 한 주 만에 105포인트 하락한 734를 기록해 700선으로 무너지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석탄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3.6% 하락한 475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의 영향으로 미국의 곡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2.2% 하락한 7천달러를 기록했다.

BPI가 11월 28일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한 달 만에 70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곡물 수출량이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연말연시 영향으로 용선주들이 관망세를 고수하고 등 부정적인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2.51% 하락해 12월20일 73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2% 하락 12월20일 일일 5750달러를 기록했다.

8만2100DWT 벌커 < BULK PORTUGAL >(2012년 건조)는 일일 9천달러에 다헤즈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중국-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8만2천DWT 벌커 < NAIAS >(2012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에 데킬라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이집트 지중해연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2월 넷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대서양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6.5% 하락한 725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약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약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럽에서 미국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0% 감소한 4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약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10포인트 하락한 735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2포인트 상승한 445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 걸프 지역과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곡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철광석 및 석탄 물동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34% 하락해 12월20일 735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45% 상승해 12월20일 445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 하락 12월20일 일일 6813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6% 상승해 12월20일 일일 6458달러를 기록했다.

6만9232DWT 벌커 < MARIA V >(1987년 건조)는 일일 6750달러에 바르셀로나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케이프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7809DWT 벌커 < ORIOLE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250달러에 한국-중국-일본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 동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12월 넷째 주와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장기 연휴들로 인해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12월 넷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한국 건조의 < VOGEBULKER >(16만9168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141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한국 건조의 < FRONT GUIDER >(16만9146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한국 건조의 < FRONT VIEWER >(16만9146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1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 MASS ENTERPRISE >(6만9555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53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4년 한국 건조의 < NORTHERN HARMONY >(2만252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8년 폴란드 건조의 < LAURITA RICKMERS >(1만4086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12월 넷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5년 한국 건조의 < MAYFAIR >(29만8306DWT)로 러시아 바이어에게 23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한국 건조의 < CHAMPION PRIDE >(9만9997DWT)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건조의 < SPRUCE 3 >(3만8396DWT)와 < SPRUCE 1 >(3만8396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일괄매입(En Bloc)으로 각각 15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8년 일본 건조의 < GOLDEN YASAKA >(8672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2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2004년 일본 건조의 < ILIOS ERMIS >(1504DWT)는 말레이시아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12월 넷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LUYANG HONGKONG >(6만7485DWT)으로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75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탱커선 < SUNRISE >(6만7460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OCEAN KOREA >(6만4575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82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OSTSEE MERCHANT >(6만3865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SC BRASILIA >(4만3270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3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LEEDS CASTLE >(4만188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ATTRACTIVE >(4만1524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8.5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OCEAN NOBLE >(3만7963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7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BELDE >(3만773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SV NIKOLAY >(3만753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건조의 탱커선 < CAPAHUARI >(3만2539DWT)는 페루 해체업자에게 LDT 당 288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AVANTA >(2만541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트윈데커 < GOLDEN BRIDGE >(1만5709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트윈데커 < GOLDEN LIGHT >(1만5100DWT)는 베트남 해체업자에게 LDT 당 322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9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HANSA BERLIN >(1만2582DWT)은 정확한 바이어와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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