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해운물류 및 건설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 사업과 국제물류투자펀드, 코트라 공동물류센터운영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르웨이 키르케네스(Kirkenes)항, 에콰도르 만타(Manta)항과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및 카가얀 데 오로(Cagayan de Oro)항만까지 다양한 지역에 걸친 개발 사업이 소개된다.
또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자금지원의 일환인 국제물류투자펀드를 소개하고, 코트라에서 시행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을 홍보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며,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임종관 KMI 부원장과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과 건설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해운․물류사업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그 간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제1회), 칠레, 카메룬(제2회),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온두라스(제3회) 국가의 유망 투자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물류네트워크(GLN)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 운영, 국제물류위클리 발간, 해외진출 추진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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