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미국 LPG 수출 증가 수혜주” .. 신영證
신영증권은 20일 KSS해운이 미국 LPG 수출 증가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LPG 수송 시장은 시장 사이즈가 작아 대기업 진출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우려되는 영역도 아니지만, 특수화물 수송시장이어서 진입장벽도 높은 시장에 해당한다"며 "KSS해운은 이와 같은 시장에서 장기간 영업을 영위한 회사"라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의 KSS해운 주요 고객들이 LPG 수입처를 다변화 하고 수입량을 늘림에 따라 KSS해운의 영업상황도 안정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해운주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KSS해운의 매출액은 1196억원으로 2012년 대비 6.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1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엄 연구원은 "2013년 2분기에 신규발주했던 LPG선박이 인도되면서 사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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