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6 11:24

동서항로 물동량 북미 견조, 유럽은 급감속

2012년 중반 정기 컨테이너선 동서항로의 물동량의 경우 아시아발 왕항에서 북미행과 유럽행이 대조적이다.  북미행이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견조한 물동량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유럽행은 재정위기와 그에 따른 소비 하락 영향이 직격탄이 돼 물동량은 급감속하고 있다.  동서항로는 선사의 공급력 조절 영향으로 올봄 운임이 급등했으나 유럽행은 여름철에 걸쳐 하락세가 진행되는 등, 선사측의 자구 노력만으로 업황이 회복되기 곤란한 것도 다시 부각됐다.

  미국 통관통계서비스 JOC-PIERS의 데이터를 기초로 일본 해사센터가 정리한 아시아 18개국발 미국행 동항 컨테이너의 2012년 1 ~ 7월 누계 화물량은 전년 동기비 2.8% 증가한 771만3000TEU를 기록했다.  춘절이 걸리는 2월이야 전년 동월비에서 10% 가깝게 감소했으나 7월에는 월 120만TEU를 넘는 등 업황이 호조였던 2010년을 상회했다. 

  선행지표가 되는 미국 제포사의 아시아 10개국발 정리에서는 8월은 전년 동월비 3.9% 감소, 9월은 약간 증가하는 등 잠시 쉬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추이한다면 2011년의 화물량을 상회하는 것은 확실하다.

  이에 대해 아시아발 유럽행 서항은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유럽동맹의 통계를 넘겨받은 영국 CTS사 정리에서는 7월 한달 화물량은 전년 동월비 13.2% 감소한 115만4000TEU를 기록했다.  주력 항로의 물동량 2자릿수 감소는 선사 관계자에게 큰 충격을 줬다.

  CTS는 2011년말로 유럽 서항 통계의 일반공개를 일단 종료했으나 일본 해사센터를 통해 8월부터 재개했다.  1 ~ 6월 누계에서도 전년 동기비 1.3% 감소한 680만9000TEU에 그쳤다.  선사 관계자로부터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남유럽 각국으로의 화물이 많은 지중해행 물동량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 출처 : 10월15일자 일본 해사신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4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5 Kukbo Express
    X-press Carina 10/25 11/17 FARMKO GLS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1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1 Sinokor
    X-press Carina 10/25 11/11 FARMKO GLS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