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루퍼트항, 9월 컨화물 처리량 17% 증가
북미 최북 컨테이너 터미널이 있는 캐나다 서안의 프린스루퍼트항이 9일까지 정리한 2012년 9월의 컨테이너 화물량은 수출입 합계에서 전년 동월비 17% 증가한 5만3000TEU였다. 아시아발 수출이 견조하게 추이, 수입 공컨테이너 회송 수요도 높아졌다.
수출입별로는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20% 증가한 3만TEU에 달했다. 전량이 만재 컨테이너(full container)로 20피트 컨테이너의 처리는 마이너스였으나, 40피트 컨테이너가 24% 증가해 상승에 기여했다. 동항으로의 수입 컨테이너는 CN 철도 경유로 미국 중서부와 캐나다 내륙부로 수송되고 있다.
수출 처리량은 13% 증가한 2만3000TEU였으나 이중 만재 컨테이너는 14% 감소한 1만TEU로 부진하다. 20피트 컨테이너가 30% 감소해 대폭의 마이너스였고, 40피트 컨테이너도 14% 감소했다.
벌크화물을 포함한 중량 기준으로의 9월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41% 증가한 169만1000톤이었다. 컨테이너와 곡물, 광물의 처리가 호조세다.
* 출처 : 10월 10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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