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고객중심의 항만운영을 위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울산항만공사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2.0) 고도화 사업”은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국토해양부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연계된 고도화 작업으로서, 정부와 전국 4개 항만간의 업무 표준화 및 단일관리체계를 통해 우리나라 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용고객들의 업무편리성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서버기반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웹기반으로 변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항만운영정보서비스와 고객맞춤형 서비스도 새로운 시스템에 맞춰 이용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 징수방식도 변경된다. 기존 종이고지서로 납부하는 방식에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가상계좌서비스로 간편하게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항의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2.0)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항만운영시스템으로 제도개선과 정책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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