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16 14:21
[ 금년 신입직원 승선·국제화 체험교육 완료 ]
한진해운, 44명 선상 경험 습득
한진해운(조수호)이 신입직원 44명에 대해 동사가 운영하고 있는 첨단 운항
겸용 교육선박을 이용해 지난 6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2,3차에 나눠
승선교육 및 국제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신입직원들이 직접 선상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동사에 대한 애사심 고취
및 선박운항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또한 해외 지점 및 터미널 견학
을 함으로써 현장 감각을 익히게 하는데 주목적을 둔 것이다.
이번 교육은 1차로 지난 6월 23일 부산 감만터미널 견학을 시작으로 3박4일
동안 ‘한진 말타’호에 승선하여 선박의 구조 및 운항에 대한 교육이 있었
고 이후 오사카터미널과 도쿄지점을 방문, 3박4일 동안 일본에 체류하면서
사전에 준비해 간 조별 과제를 위한 조사활동 및 국제화 체험교육을 진행했
다. 2차는 지난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부산~홍콩구간에 실시했고 3차는 지
난 11월 2일에서 11월 7일까지 부산~홍콩구간에서 국제화 체험교육을 진행
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동사 인력관리팀의 최원용씨(25세)는 “새
로운 문화를 접해보는 자체가 즐거움이기도 했지만 외항선사 직원으로서 자
칫 간과하기 쉬운 선박과 승조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
다”고 밝히고 “수출의 최일선 현장에서 땀흘리는 산업 역군들의 모습을
통해 모두들 마음가짐을 새로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96년 외항선에 여자들을 승선시키지 않는 해운업계의 오랜 금기를 깨
뜨리고 업계 최초로 신입 여직원들에게도 해외 승선연수를 실시해 업계의
화제가 되었던 한진해운 신입직원 승선교육은 해운의 참맛을 느끼는 알찬교
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93년 4, 5월 업계 최초로 운항겸용 교육선인 4,000TEU급 ‘한
진마르세이유호’와 한진말타호’를 취항시킨 이래 97년 4월에는 5,300TEU
급 운항겸용 교육선인 ‘한진베이징호’를 취항시킴으로써 현재 3척의 교육
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매년 350여명에 달하는 인원들을 승선 연수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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