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11 17:28
[ 일본선사 NYK, 반기 경상이익 큰폭 증가세 시현 ]
99년 9월 반기 경상이익 182억엔 달해
일본선사인 NYK의 99년 9월 반기 경상이익이 당초 예상한 1백억엔을 82%나
크게 웃도는 182억엔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상이익의 증가세는 내년 3월 결
산기까지 이어져 270역엔에 이르러 25년만에 10%이상의 배당을 실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NYK의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게 된 것은 지속적
인 엔고와 연료유 가격의 급등 그리고 부정기시황의 침체등의 악재에도 불
구하고 비용절감과 북미·유럽 컨테이너부문의 운임횝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KMI측은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도 엔고와 연료유 가격의 상승, 부정기선 시장의 불투명성 지
속 등으로 매출액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이익의 규모는 예년에 비
해 큰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NYK의 2000년 3월 결산실적은 매출액이 당초 예상치 7천억보다
다소 줄어든 6천8백억엔,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 3백50억엔보다 증가한 3
백85억엔, 경상이익은 당초 2백40억엔 예상보다 증가한 2백70억엔, 당기순
이익은 당초 예상치 95억엔보다 크게 증가한 1백10억엔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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