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6월1일자로 창간 4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40주년 행사에서 다짐했듯이 보다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코리아쉬핑가제트 임직원은 힘껏 달려왔습니다.
창간 이후 41년이란 전통을 이어오기까지에는 코리아쉬핑가제트를 변함없이 성원하고 격려해 주신 해운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힘이 매우 컸습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부단히 노력하고 발전적인 변신을 도모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해운물류업계가 지혜롭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유익한 뉴스정보 및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악화와 중국경제의 둔화 등으로 올 하반기 세계 경기는 예상보다 더욱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같은 세계 경제의 불안요인들로 해상 물동량은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고 있고, 여기에다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해운선사들은 적자운영에 허리가 휠 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이후 해운업황이 다소 살아나면서 내년에 본격적인 회복국면을 맞을 것으로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모든 여건이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해운선사들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창간이후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해운물류업계와 동고동락하는 반려자로서 그리고 업계의 대변지로서 그 역할에 충실해 왔습니다. 지난 2008년 가을 미국발 금융위기이후 세계 해운업계는 등락을 거듭하는 업황으로 인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갈피를 못잡는 것 같습니다.
해운업계가 지금 필요로 한 것은 시황을 정확히 진단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세계 해운업계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업계의 이같은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현장감있고 심층적인 기사 제공은 물론이고 세계 유수 외신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코리아쉬핑가제트는 해운업계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항상 진실되고 참신한 해운 전문언론매체로서 기억되도록 코리아쉬핑가제트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해운물류업계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