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의 신사옥인 울산항 마린센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울산시내 건축물로서는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본인증’을 취득했다.
건물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제는 5개 등급으로, 2단계(예비인증, 본인증)에 걸쳐 진행되며, 예비인증 단계에서는 건물 설계시 설계도에 의한 에너지성능 평가를 하고 본인증에서는 건물 입주시 최종설계도와 현장실사를 거쳐 에너지성능을 평가하게 된다.
울산항 마린센터에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조명과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 사용과 고효율기기 사용, 건물 단열강화 등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최대 50% 정도 에너지소비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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