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6일부터 9월 중순까지 4개월간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산항 6부두 배면부지(매암동 360-43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1,435.8㎡규모의 울산본항 부두운영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부두운영센터는 울산본항의 부두운영사를 통합운영함으로써 부두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추진되며, 울산항만물류협회 등 6개의 업·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이번 부두운영센터 신축으로 인해 부두내 가건물로 돼있던 사무실이 사라져 울산항 환경개선은 물론 사무실과 주차장 부지로 사용하던 부지를 야적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들 사무실을 사용해 오던 인원과 차량의 부두출입이 제한될 경우 항만경비와 보안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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