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 피크시즌서차지 내달 10일 도입
아시아발 미국행 정기 컨테이너항로의 정기선사로 구성되는 태평양항로 안정화협정(TSA)은 2012년 성수기 할증료(피크시즌서차지, PSS) 도입 가이드라인(구속력 없음)을 발표했다. PSS 적용액은 40피트 컨테이너당 600달러이고, 도입시기는 6월 10일부터다. 작년에는 물동량 부진으로 PSS는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채 종료됐었다. 한편 올해는 현재 소석률이 이미 95%정도로 수급은 타이트해 이같은 환경을 순풍으로 선사측은 PSS 도입을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TSA에 따르면 현재의 물동량은 견조하며, 여름 성수기에는 더욱 수요가 증가해 스페이스가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각종 비용 등의 상승 영향으로 PSS는 불가결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5월에 갱신된 2012년 북미 동항 SC(서비스 컨트랙트)교섭에서는 평균적으로 일정액의 인상은 실현했으나 최근의 연료유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인상폭은 미흡하다고 분석이다. 배선 각사에서는 PSS 도입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출처 : 5월10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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