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4월1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을 다짐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2000년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사업전략과 활동에 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10대 원칙에 부합하는 사업 및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된 활동내용 연간 이행보고서(COP) 작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UNGC 10대 원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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