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한일 후보자에 대한 한국해양대 총장 임명 제청 안이 가결됐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박 후보자는 지난해 12월22일 열린 제6대 한국해양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2차 투표 끝에 최다득표를 얻어 2위인 최재성(59) 기관공학부 교수와 함께 임용 후보자로 교과부에 추천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마산고, 한국해양대 기관학과(33기) 졸업 후 서울대 해양학 석사, 영국 런던대(UCL) 조선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모교 교수로 해양과학기술대학장 및 해양과학기술연구소 소장,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해양공학회 이사(ISOPE)로 활동하고 있다.
현 오거돈 총장은 5일 오전 11시 시청각동에서 열리는 이임식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