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2월21일 선박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운항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사고의 90%이상이 인적과실로 인해 발생하고, 특히 최근 두라3호 폭발사고와 국제여객선 충돌사고 등 인적과실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인천항만청에서는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
이번 교육은 해양사고사례 소개, 선박 운항 중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항법에 대한 전문가의 쉽고 자세한 강의가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의 선박종사자 교육은 이번이 3회째로, 내항선원 뿐만 아니라 외항선원, 어선원까지 수강을 원하는 모든 선박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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