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11월30일 오거돈 총장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총 11회에 걸친 2학기 월드비전 특강을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학내 시청각동서 열린 특강에서 오 총장은 ‘해양강국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해양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 전략 방안 등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오션 리더를 향한 꿈과 도전 의식을 북돋우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 총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동아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대통령 비서실,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부산시 정무부시장, 행정부시장, 시장권한 대행을 지냈다.
2005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뒤 2008년 3월부터 한국해양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세계해양대학교연합(IAMU) 의장, 세계해사대학 이사, 해양산업발전협의회 공동이사장, 한국지방정부학회 고문 등 국내외 해양ㆍ해사분야를 비롯한 각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