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대표 노영돈)이 올 해 매출 계획을 지난해 보다 1,100 억원 증가한 8,169억원으로 확정하며 보다 강력한 공격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 다.
현대로지엠은 20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이화여대 수련원 에서 진행된 ‘2011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올 해 매출 계획을 8,169억원으로 확정했 다. 이는 15.3%의 증가율로 현대로지엠의 역대 최고 매출 증가율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올 해 매출계획 초과 달성에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으며, 본사부터 현장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새겼 다.
관계자는 “현대로지엠은 올 해 영업력 강화, 경영효율화, 재무건 전성 제고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사업 부문은 저 단가 물량경 쟁 영업에서 탈피해 서비스 차별화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전개하고, 글로벌 사업 은 올 해 미국과 홍콩 법인을 신설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신 성장동력 사업개 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택배사업의 경우 전략적 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현장 영업 력 강화 ▲아침 분류시간 30분 단축 ▲고객 접점 서비스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함으 로써 택배 명가로서 택배사업 선두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글로벌 부문은 올 해 국제 3PL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블루오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올 해 영업을 최우선으로 스마트 (Smart), 스피드(Speed)경영으로 현대로지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해 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