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인증기업인 CJ GLS(대표이사 민병규)가 지난달 29일 오후 CJ 본사 건물인 대교빌딩 3층 대강당에서 민병규 대표이 사 및 300여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 다.
앞서 CJ GLS는 HTH와 통합을 앞두고 지 난 25일 보라매 대교빌딩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민병규 대표이사는 기념사 를 통해 “해외를 포함해 올해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2013년까지 아시아 TOP5, 글로벌 TOP 20위에 들어가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2008년을 제2 도약 의 원년으로 만들자”며 “이를 위해 올해 전략 방향으로 원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 및 운영 역량 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1998년 매출 640억 원, 200여 명의 인 력으로 출발한 CJ GLS는 2005년 중국 청도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06년 싱가포르 어 코드社 인수 및 CJ GLS 아시아 출범, 2007년 미국법인 설립, 2008년 멕시코법인을 설 립했으며, 2006년 삼성물산에서 인수한 HTH와 올 상반기 통합을 앞두고 있다.
현재 CJ GLS는 국내물류업계 최대의 해 외 네트워크인 11개국 18개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 며, 앞으로 HTH와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택배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 여 갈 방침이다.
한편, CJ GLS는 10주년 기념식 후에 민 병규대표를 비롯해 임원 및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이전 발전 기원 제를 지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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