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4 18:37

한진, 시드니, 멜버른 등 한국-호주 간 특송업무 개시

 
합물류인증기업인 한진이 그룹사인 대한항공 노선을 연계해 이 달부터 호주-한국 간
국제택배 서비스 업무에 들어간다.



 한진은 시드니(Sydney) 지역을 중심으로
브리스번(Brisbane), 멜버른(Melbourne) 3개 도시에 특송 업무를 우선 제공하게 되
며, 올해 중으로 애들레이드(Adelaiede)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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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직항 노선을 연
계해 프리미엄(Premium)급 국제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한진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
간 배송 조회’는 물론 ‘익일 특송’ 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호주 교민
및 유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철수 한진 3PL사업본부장은“한진은 향
후 호주 지역 국제택배 수입화물에 대해 당일배송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
제택배를 이용하는 호주 교민·유학생들에게 가격과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상
품을 제공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현재 미국에 LA를 비롯해 10
개 영업점과 150여개 취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도 현재
운영중인 독일, 영국, 뉴질랜드 외 추가로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까지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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