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8 17:00
10월 中 제조업지수 하락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최저수준 기록
10월의 중국 제조업 지수(PMI)가 전달보다 하락한 50.4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의 제조업국인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하락한 것은 그만큼 수출량이 줄어든다는 신호며, 이는 컨테이너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한편 유럽과 미국서부지역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역시 하락했다. 유럽과 미국서부지역의 운임이 올해 초에 유럽은 TEU당 1381달러였고 미국 서부지역은 2031달러였지만 지난주에는 각각 649달러와 1494달러까지 하락했다.
PMI는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는 “10월 PMI의 하락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며 “제조업자들이 내년 경기를 예측할 수 없어서 생산량을 줄인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함
중국세관당국은 중국의 수출이 최근 몇 달 동안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9월 수출액은 1696억달러였는데 이는 7월의 수출액인 1751억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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