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0월 28~29일 양일간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전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 및 ‘한방향 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해양 안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술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달성 결의를 다졌다. 지난 5월말 취임한 부원찬 이사장의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한 공단의 새로운 비전은 보험검사업무, 온실가스 관리업무 및 저개발국가에 대한 ODA사업 추진 등 공단의 사업 영역 확대와 그동안의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립됐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보험검사에 대한 이해, 해사안전정책 동향, 통일환경변화 등에 대한 외부 특강과 소통 및 조직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부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새로운 비전달성을 위해 한 방향으로 힘차게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이날 반부패 청렴 윤리 의식수준의 고취를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도 열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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