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3 11:30

WTSA, 북미 왕항 11월 운임 인상 권장

태평양항로 서항 안정화협정(WTSA)은 주요 품목별 컨테이너 운임 인상방침에 대해 11월 이후의 실시 예정을 새로 발표했다. 시황침체에 의해 미국발 아시아행 운임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항로의 안정운영을 위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운임 인상을 권장하고 있다.
운임수준을 재검토하는 것은 폐지, 금속과 플라스틱의 스크랩, 육류, 건초, 농산물, 화학품, 목재류 등 주요 품목과 함께 FAK(품목 무차별 운임)와 NOS(태리프 기록 이외 품목) 등 광범위하다.
WTSA 참가 주요 10개 선사는 동협정이 권장하는 인상시기와 품목 등에 대한 의논을 마쳤다. 주요 품목에서의 인상은 11월 1일자로 계획돼 있다.
동일자로 운임을 인상내역을 보면 농산품과 화학품의 경우 40피트 컨테이너당 200달러, 건초 40피트 컨테이너당 100달러, 금속 스크랩은 서안 남부발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00달러, 그 이외의 출발지가 40피트 컨테이너당 200달러 등이다. 품목별 인상액과 시기는 WTSA의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미국 통관통계서비스 JOC-PIERS의 데이터를 기초로 일본해사센터가 정리한 것에 따르면 북미발 복항 화물은 2011년 상반기 누계 처리량이 전년 동월비 8.5% 증가한 332만8000TEU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과 같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 출처 : 10월12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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