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이 보잉 777 화물기 4대를 발주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의 이번 화물기 구매체결금액은 1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항공은 국내선 17개와 국제선 60개 등 모두 77개 노선을 운항중이며 아프리카, 인도, 유럽 등에 항공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에티오피아항공의 테울데 게브레마리암 최고경영자(CEO)는“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화물 항공사로서 새로운 777 화물기는 항공 수송능력을 높일 것”이라며“도입될 항공기는 경제적 효율성이 높고 시장에서의 에티오피아항공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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