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난 20일 UAE, 사우디아라비아 및 쿠웨이트 등 중동 3국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바로 항공교통센터(ACC)로 이동해 항공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권도엽 장관은 항공교통센터내에 비행정보서버 운영 현황 등 관제시스템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제사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최근 항공교통센터의 비행자료 처리장치의 장애발생으로 일부 항공기의 이륙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현황을 청취하고 이런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권도엽 장관은 “어떠한 긴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및 교육?훈련 등을 철저히 해 항공교통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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