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9 18:42
터키항공, 중동과 아프리카에 노선 확장
사우디아라비아‧에티오피아에 신규 취항
터키항공이 중동과 아프리카에 화물노선을 확장한다.
터키항공은 지난 8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화물노선을 취항했으며, 9월20일부터는 제다에 정기화물노선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다 화물노선에는 항공화물 68t을 수송할 수 있는 A330-200F 화물기를 투입한다.
터키항공이 리야드와 제다에 화물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안 지난 12일부터 다맘에 여객노선을 취항했다.
터키항공은 제다에 주 20회, 리야드에 주 7회, 메디나에 13회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여객기를 통해 항공화물 수송을 늘리고 있다.
또한 터키항공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도 화물노선을 취항하며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네트워크확장도 꾀한다. 아디스 아바바 화물노선에는 A300-200F가 투입되며 9월20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터키항공은 현재 알제리, 카이로, 카사블랑카에 정기화물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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