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2 10:48
스위스 복합운송회사인 판알피나는 지난 8월 30일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육상수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종래의 항공수송, 해상수송의 중간 모드 상품으로서 문전서비스(door-to-door)의 소요일수는 해상수송에 비해 5 ~ 6일정도 단축됐고 수송비도 항공편보다 30 ~ 50%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문 스테프가 통관과 화물의 동정을 감시하는 체제도 정비해 부가가치 서비스로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신흥국들의 경제성장으로 인접국과의 무역도 늘어나고 있어 판알피나는 인도차이나반도를 종단하는 트럭편으로 고객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서비스는 중국,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커버한다. 트럭 1대(컨테이너 1개)분의 FTL화물과 소량 혼재 LTL화물이 대상으로 40피트와 45피트형 컨테이너도 목적지까지 일괄 수송한다.
베트남의 하노이경유로 중국의 심천에서 태국의 방콕까지 매일 운행하는 LTL서비스는 중국 - 태국간을 4일로 수송한다. 모든 트럭에 GPS를 장착하고 있어 수송상황을 상세히 관리할 수 있다.
* 출처 : 9월1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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