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항공이 지난 26일 보잉사로부터 777-200LR을 인도받았다. 이번 항공기 인도로 오스트랄항공은 아프리카에서 보잉 777-200LR를 인도받은 두 번째 항공사가 됐다.
인도받은 777기 시리즈의 최신 항공기인 777-200LR은 파리에서 마다가스카르의 북쪽 프랑스령인 마요트섬간의 직항노선에 투입된다.
오스트랄항공의 제라드 에데브 사장은 “보잉 777 - 200LR은 최대 유료하중과 짧은 활주로에서의 우수한 이륙성능을 갖고 오스트랄항공에 높은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며 “경제적인 항공기 운항의 향상과 효율성도 높이고 고객만족을 최적화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트랄항공은 서인도양 프랑스령 해외주인 레위니옹섬에 있는 항공회사로 75년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777 - 300ER과 및 777 - 200ER 6대를 운용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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